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가족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2년 이상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가족 문화를 개선하는 데 헌신한 일반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서는 2월 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정부포상 후보를 적극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