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환경정책

2024-01-26 11:40:56 게재

환경부, 자문단 발대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세대와 함께 '환경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었다.

환경부 2030 자문단은 20~30대 청년들이다. △대학생 △연구원 △환경 관련 기업 종사자 △창업가 △동물의료센터 수의사 등 다양하다.

환경부는 "환경정책을 수립할 때 이들 자문단이 여러 분야의 청년세대 의견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환경부 업무 추진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 자문단 운영계획은 지난해 12월 11일에 임용돼 환경부 장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동진 청년보좌역이 발표했다.

강 청년보좌역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일이 환경부의 주요 임무"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청년세대만의 창의력 및 열정과 새로운 시선으로 환경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2030 자문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세대와 함께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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