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가

2024-01-26 11:40:56 게재

중부내륙 아침 추위 여전

26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최저기온 -12~-1℃, 최고기온 1~8℃)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지만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평년은 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다.

26일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 내외(강원 내륙 및 산지 -10℃ 내외)로 낮아 춥겠다"며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2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새벽(00~06시) 제주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올 수 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 낮 최고기온은 1~9℃로 예보됐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0~7℃가 될 전망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