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시대 온다 … 주주 자본주의 기대”
7일 한투운용 북콘서트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북콘서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북콘서트에는 ‘주주환원시대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수석이 출연한다. 김 수석은 지난 2012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이후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와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등을 운용하고 있는 가치투자 펀드매니저다.
김 수석의 대표펀드 세 가지는 공통적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김 수석은 북콘서트에서 “펀드 매니저로 투자를 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절실히 경험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으로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 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주주환원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중소형 우량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김 수석은 “중소형 우량주는 주주환원 시대의 수혜를 볼 종목과 우량주의 교집합”이라며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김 수석이 출연한 북콘서트 ‘주주환원 시대, 명품 우량주 투자하기’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