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배워요”

2024-02-14 00:00:00 게재

국립생물자원관, 참가자 모집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 ‘나눔교육’ 등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생물다양성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등 교육과정 9개를 운영하며 유·초·중·고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과정이다. 생물다양성 연구자들의 연구 과정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진로 탐구’ ‘생물자원 가치 탐구’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나눔교육은 각급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면교육인 ‘알록달록 생물다양성’을 비롯해 비대면 교육 3개 과정을 매주 진행한다.

생물다양성교실과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선착순으로 3월 6일까지, 나눔교육은 연중 모집한다. 생물다양성교육에 참여하기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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