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 키운다

2024-02-26 13:00:02 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과 협력하기로 했다.

홍기용(오른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이 배태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공

양 기관은 23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해양 분야 인력양성 정책연구와 사업 공동 기획·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첨단 해양모빌리티는 해상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과 서비스·기술에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분야다. 탈탄소·자율운항·디지털화 등 해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해사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선박, 디지털 해상 위치정보 등 해양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면서 글로벌 이슈 대응과 표준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인재개발 종합기관으로 국제적인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우주분야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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