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정보 활용해 환경평가 고도화

2024-03-15 13:00:01 게재

한국환경연구원-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공공사업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환경영향평가 미래포럼’을 열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이번 미래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와 환경영향평가 사업현황 및 평가방향 등을 공유하고 공공사업 지속가능성 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며 “환경영향평가의 발전방안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평가본부(지역환경현황분석연구단)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환경평가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 △공간적으로(지역별로) 개발사업이나 계획이 미치는 환경 변화(오염 및 훼손)의 추세와 분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환경평가 대상 개발사업의 협의현황 정보를 이용해 개발사업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정보 시스템 △디지털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후환경관리스템 등을 소개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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