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할랄인증 등 중동수출 지원 모색

2024-03-21 13:00:01 게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KMF, 이사장 김동억)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한다. KMF는 국내 대표적인 이슬람 종교단체로 산하 할랄위원회를 통해 1994년부터 국내 첫 할랄 인증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JAKIM, 인도네시아 BPJPH 등 여러 할랄인증기관과 상호인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업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교류 △시험 및 기술협력 △기업 공동자문 △할랄 제품 및 인증제도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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