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4년 골든마스터 5명 선정

2024-03-25 13:00:21 게재

25일 삼성증권은 2024년 마스터(Master) PB로 18명을 선정하고, 삼성증권 본사에서 마스터 PB 인증식을 실시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올해로 20주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했고, 이 중 성과가 최상위인 골든 마스터 PB 5명을 뽑았다.

삼성증권은 25일 마스터 PB 18명에 대한 인증식을 실시했다.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 마스터PB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마스터 PB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급자격을 갖춘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18명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예탁자산은 26조원 수준으로 국내 주요 공제회 급의 자산규모로, 일부 중소형 증권사 자산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들은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및 여러 가지의 정량적·정성적 평가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 관리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97명의 마스터 PB가 선정됐고, 이 중 상당수는 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여러 PB들에게 롤 모델인 점까지 감안해,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 부사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동료 및 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삼성증권에 입사하는 모든 PB들에게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외 산업·기업과 금융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고 이런 변화의 모습들을 잘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공자 역할의 마스터 PB를 계속해서 육성하고 배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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