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에 위탁

2024-03-25 11:01:46 게재

오는 7월 개관 예정

경기 군포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옛 I-CAN 플랫폼)의 위탁운영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감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감도 (군포시 제공)

시는 “지난 13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9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세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 운영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 및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컨소시엄으로 공모해 군포시 청년의 취·창업을 동시에 강화시킬 계획이다.

‘청플’은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군포시 최초의 청년 전용공간이다.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 지난 1월 확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해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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