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경기TP와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

2024-03-29 10:15:54 게재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기술닥터사업 진행기업 시험수수료 감면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원장 유동)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인증 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경기도 내 기술닥터사업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을 위한 시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닥터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서울본원, 오창분원(산업환경시험센터,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을 비롯 경기 안산 등 국내 지역거점에 11개 시험인증센터를 설치하고, 시험인증 근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TP 기술닥터사업에는 2015년부터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김화영 원장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며 기술혁신을 이루려면 시험인증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실질적 기업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며 “경기TP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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