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 안전공동체 결성으로 주민 안전 챙긴다

2024-03-29 10:27:50 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지역난방공사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김옥인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왕영철 수원소방서 영통119 안전센터장,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지사장.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지사장 윤지현)는 28일 수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危害)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관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담당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지현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주민·안전센터·공기업)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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