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생태계 발전에 앞장

2024-04-01 10:44:21 게재

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

정기총회·사무실 개소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회장 김진우)가 연구조합과 협력강화를 통한 산업기술 생태계 발전에 나선다.

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이승규 한국바이오연구조합 부회장, 김진우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 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전무, 최종서 한국베터리연구조합 본부장. 사진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 제공.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진우 회장은 “연합회와 연구조합들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조합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조합의 산업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연구조합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연구조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연구조합 현황관리, 설립·운영 컨설팅, 기술교류회 및 융합포럼 운영 등 R&D 협력 기반의 조합 활성화를 중점 전략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협력·융합 과학기술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에서 ‘연구조합 활성화’ 사업을 본격 수행하게 됨에 따라 조합 육성과 조합들간의 상호 기술융합·협력 강화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민간주도 기술 생태계 조성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2023년도 수지결산 및 2024년도 수지예산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연합회 역할을 재정립하고 운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소재 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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