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박차

2024-04-18 13:00:02 게재

중진공-기정원 협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과 18일 세종시 기정원 본원에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선정기업 대상 사업관리 및 기술 교육 △스마트공장 전문가 대상 사업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정원의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기업 1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수행방법’ ‘지침·규정’ 등 사업관리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중진공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수준별로 추진해 스마트공장 재직자의 기술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디지털전환(DX) 전문가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축기업의 ‘활용현황 진단’ ‘고도화 기획지원’ 등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온라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인력 8만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실습형 교육시설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전국 6개 지역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