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 지원

2024-04-18 13:00:07 게재

한국환경공단, 지지자 발대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 인천시 서구 환경로 한국환경공단에서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환경·사회·투명경영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혁신기술 보급을 위한 △탄소중립설비 지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자금 약 235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기업지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환경분야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환경분야 기술지원 및 상담 등도 제공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회·투명경영 규범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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