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구축

2024-04-25 13:00:01 게재

환경부-한국환경공단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개소식을 25일 오후 김제시 금구면에 있는 부지에서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곳 방제비축센터는 만경강 및 동진강 섬진강 상류 유역의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6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류 유출사고 △물고기 폐사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를 위해 △오일펜스 △흡착제 △방제보트 등의 방제물품과 장비를 상시 비축한다. 방제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구축을 통해 만경강·동진강 유역의 수질오염사고 초동 대응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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