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올해 소공인경영대학 개강

2024-05-03 10:49:28 게재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분야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7기 소공인경영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 7기 소공인경영대학 첫 수업 열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30일 7기 소공인경영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소공인경영대학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시흥시 북부권역 10인 미만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AI로 기업 혁신하기 △공공조달 제안서 작성 컨설팅 △스마트한사업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소공인을 위한 해외영업 기초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스킬 △디지털 마케팅 전략 △스마트 공방 도입 및 추진전략 8개 과정으로 총 4주간 운영된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개강식에서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며 “수료 후에도 원우회를 구성해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흥산업진흥원 대야기계장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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