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텍시스템, 차량감지용 지자기센서기술 공개

2017-10-19 00:00:01 게재

‘2017 한국전자전’ 참가 ... ETRI와 협업해 개발

(주)하나텍시스템(대표 김승일)이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전자전(KES 2017)‘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차량감지용 지자기센서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하나텍시스템 차량감지용 지자기센서기술 개발│하나텍시스템이 ‘2017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차량감지용 지자기센서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일반에 공개했다.

차량감지용 지자기센서기술은 지구자기장을 이용한 차량감지센서에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한 기술이다. 현존하는 차량감지센서 중 설치가 가장 용이하며 높은 신뢰성을 보여 차세대 차량 검지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C-ARS)에도 적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차세대 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가 통신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안전서비스다.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율주행도로 환경을 실현해주는 서비스다.

김승일 대표는 “차량검지용 지자기센서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해 확보한 기술로 국내 기술로는 유일하게 공인인증기관 인증을 받았다”며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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