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전자파 측정기 무료 대여

2021-03-15 11:39:44 게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민을 대상으로 '소형 전자파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파 노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생활 속 전자파를 직접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여하는 장비는 이동통신기지국 방송국 와이파이공유기 휴대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사용자는 측정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결과를 실시간으로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장비를 택배로 전달받아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2일부터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emf.kca.kr)를 통해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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