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 준공
2021-03-26 10:41:57 게재
부품 국산화율 70%로
두산중공업은 기존 풍력1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2공장을 통해 연간 30기 규모로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력2공장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중공업은 현재 3MW급, 5.5MW급 해상풍력 발전기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8MW급 모델은 2022년 상용화 예정이다.
사업 초기 30% 수준이던 부품 국산화율을 최근 70% 이상으로 빠르게 끌어 올렸다. 현재 약 400여개 국내 주요기업과 협력 중이며 최근 1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품을 발주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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