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원하는 공간만 바꾼다

2023-01-31 11:13:47 게재

'슬림패키지'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슬림패키지'를 출시했다.

31일 한샘에 따르면 심플패키지는 살면서 원하는 공간만 바꾸는 부분공사 특화상품이다. 부분공사 문턱을 낮추는 맞춤형 서비스 '세이프티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현관 거실 주방 부부침실 자녀방 등 원하는 공간을 선택해 바꿀 수 있도록 '공간별 패키지'를 구성했다. '현관 패키지'는 현관장 중문 몰딩 필름 벽지 조명 바닥타일 공사로 총 3일이 소요된다.

부부침실과 자녀방 등 '룸 패키지'는 빌트인수납 몰딩 벽장재 조명 등을 4일만에 시공 가능하다.

'거실·주방 패키지'는 부엌가구 설치를 비롯해 거실과 주방 공간 전체를 6일만에 바꿀 수 있다.

살면서 부분공사를 진행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세이프티 서비스'는 △사전 방문서비스 △실내 짐 이동서비스 △특수 보양서비스 △책임시공으로 구성된다. 거주 중인 집을 공사할 때 집 내부에 있는 짐을 비워야 하고 공사 중 먼지가 발생하는 등 시공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심플패키지는 공사계약 전 디자이너와 심플패키지 전문시공기사가 함께 현장에서 꼼꼼한 실측을 진행하며 정확한 견적을 산출한다.

또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미리 점검해 시공품질을 높일 수 있다.

한샘은 심플패키지 전문시공조직도 구성했다. 더욱 빠르고 높은 품질의 부분시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샘의 시공물류 전문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직접 시공하기 때문에 부분공사 전 공정의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한다.

한편 한샘은 개성이 뚜렷한 MZ세대를 겨냥한 '슬림패키지'도 내놓았다. 슬림패키지는 맵시있는 마감재와 다채로운 포인트 색감을 강점으로 나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을 만들어 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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