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양질의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톨릭대가 전국 고등학교를 순회한다.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오는 2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2024학년도 고교방문 입학설명회'의 참가 고등학교를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입학설명회와 교사만을 대상으로 한 △교사간담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 및 학과 소개 △2024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안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는 형태다. 다만, 교사간담회에서는 대입 전형별 진학지도 방법 등도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7일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교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정해 참가 신청하면, 가톨릭대에서 날짜를 확정하고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모든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한다.

노상욱 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전형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 및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입시설명회가 고교 및 지역별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