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연안 맞춤 통합서비스 모색

2023-06-27 12:04:20 게재

KEI 환경포럼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 KEI)은 30일 웨스틴 조선 부산 코스모스튤립홀에서 '2023년 KEI 환경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지역 지속가능발전과 협력 : 하구·연안의 관리와 개발'이다. 한국환경연구원을 포함해 강원연구원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부산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이 '하구·연안의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한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간연구실장이 '하구역 관리여건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여운상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하구·연안 20년 생태모니터링 역사와 미래'에 관해 논한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은 "17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협력 도출 △하구·연안 관리 현황 및 역사 △지역별 하구연안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며 "추후 하구·연안 맞춤형 통합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하구·연안의 환경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하구·연안 지역발전 정책 지원, 유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하구·연안 관련 추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도출까지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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