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2023
회계법인 설립 기준을 공인회계사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지방 회계사와 세무사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12.22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중 6조2000억원 가량이 손실 발생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는 2021년 1만2000포인트를 넘었지만 이달 21일 기준 5619으로 반토막이 났다. 손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이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콩H지수 ELS 발행 잔액의 약 30% 가량이 손실 발생구간에 진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만기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12.21
은행권이 개인사업자 187만명에게 1조6000억원 가량의 이자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 수익으로 비판을 받은 은행들은 이자환급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등 2조원 이상의 지원방안을 마련했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늘면서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656.2%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
은행권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2조원+α' 규모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고금리로 서민들의 이자부담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익을 얻어 '이자 장사' 비
12.20
자동차 수리시 성능과 품질이 우수하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질인증부품'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손을 잡았다. 품질인증부품 사용이 늘면 공급 확대로 더 많은 품질인증부품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올해 전국 30개 대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18일 서울 명동사옥에서는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
은행권 전체가 내년 1월 '보이스피싱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현재 10개 은행이 대응체계를 갖췄으며 9개 은행은 내달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4시간 대응체계는 주중 9~20시에는
12.19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일부 금고의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6.18%로 급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예금자들의 불안이 가중됐고 연체율이 높은 금고의 경우 유동성
정부가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3.4% 늘린 212조원으로 결정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기술 우위에 있는 분야와 유니콘 기업 육성 등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1면 '정책금융'에서 이어짐 정부는 내년 기존산업 사업재편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정책금융 21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20조5000억원억원) 보다 9000억원(4%) 늘어나는 것이다. 사업재편과 산업
A사는 유럽 지역의 공항관리업체로 공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 영업환경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와 관련성이 높다. A사는 2021년 재무보고서에 비재무적 부문을 작성하면서 '기후변화가 회사의 영업
12.18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서금원)이 '2023 대한민국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혁신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혁신대상은 ESG경영혁신포럼이 주최하고 환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 사진 왼쪽)는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말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연탄 24만장 매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
은행권은 규제를 우회한 꼼수 대출로 가계대출을 확대했고, 증권사들은 고객 계좌의 손실을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다른 고객의 계좌로 전가한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해서는 내
12.15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PF 부실사업장이 늘고 있지만 실제 경·공매를 통해 정리되는 사업장은 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은 9월말 기준 사업성이 부족해 경·공매로 넘어가는 곳이
금융권의 만기연장으로 버텨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내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부실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이 늦어지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을
12.14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업권을 위해 은행권이 구원투수로 등장할지 주목된다. 고금리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권이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을 급격히 줄이고 있는 가운데 우수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건설 수주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내년에도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고금리 영향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