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23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부실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말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6.15%로 2분기 5.33% 보다 0.82%p 상승했다. 반기마다 경영공시를 하는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5.41%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를 대상으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5일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
12.04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EU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CBAM의 시행을 앞둔 가운데,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들이 영향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년 연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
코인거래소 신고 수리 권한을 놓고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투자자·가상자산거래소 사이에 불거진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FIU는 코인거래소의 신규 진입을 엄격히
대형 대부업체의 3분기 연체율이 1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체들이 신규 대출을 급격히 줄이면서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자금조달 환경은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G
12.01
증권회사들이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해외 대체 투자 평가손실 등으로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60개 증권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오는 7일 '복합금융상품 회계처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선정된 실무사례 해설 시리즈의 주제인 '복합금융상품'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김영식
금융위원회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이자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초 시행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수요가 컸고 현장에서도
11.30
PKF서현회계법인이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대형 회계법인 출신 권상우(사진)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파트너는 20여년간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
금융당국이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증권사 대표(CEO)들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제21차 정례회의에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해 각각 직무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응방식이 금융회사를 통한 불법자금의 유입과 흐름을 적발하고 차단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신고와 제보 등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난 민생침해
11.2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모펀드 사태와 같은 투자자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산운용업계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최근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금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가 갈수록 활력을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4월 자금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의 투자비중이 늘기는 했
국내 벤처 투자 환경을 보여주는 KDB벤처지수가 5분기 연속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벤처 시장의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산하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올해 3분기 KDB벤처지수가 3
11.28
내년 6월 한국공인회계사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최운열 전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정희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와 나철호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재
11.27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내달 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143개국은 과도
홍콩H지수 하락에 따른 국내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투자상품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아직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손실에 대비
코로나 당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단행됐던 대규모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일본 중소기업들의 부실이 커지고 있다. 일본 금융당국은 부실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중심의 전략을 변경, 본격
11.24
최근 3년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동결했던 금융당국이 내년에는 1250명으로 확대를 결정했다. 그동안 공인회계사 시험은 목표 선발인원을 정해놓고 선발하는 사실상 상대평가로 운영돼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