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2023
한국고용정보원은 2020년 첫 인증 획득 후 재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표준규격으로, 재해예방 활동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ISO37001는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
10.27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내년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비자) 도입 규모를 오는 11월 중에 결정하고 신속한 입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월드뱅크
50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앞두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2020년 4월 경기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2021년에 제정됐다. 중대재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7일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한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체험 이벤트에 대한 우수 후기 8점을 선정·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정부가 인증한 기관이 가정 내 청소와 돌봄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전국 67개의 인증 기관이 있다. 이번 이벤
10.26
네이버 계열사인 엔테크서비스가 10년째 장애인 의무고용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군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엔테크서비스는 10년 연속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등급을 받은 산재장애인 수가 최근 6년간(2017~2022년)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노원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손실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33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비례)이 2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재로 인한 근로손실액
중소영세 제화산업 노사는 “수제화 타운 조성, 국산인증제 도입, 작업환경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경사노위)는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산업혁신공간에서 ‘제화산업 노사상생 제8차 경청콘서트’를 열고 중소영세 제화산업분야의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사업
10.25
"아버지가 회사에 바랐던 것은 그냥 법을 지켜달라는 것입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26일 사측의 부당해고와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회사 앞에서 분신한 뒤 사망한 택시기사 방 모(55)씨 딸의 호소다. 택시기사는 227일째 1인 시위 중이었다. 12일에는 50대 건설노동자가 현장에서 체불임금 문제로 다투다 하도급업체 작업팀장격인 '십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살했다. 이 모두 노사 법치주의를 강조해온 윤
고용노동부는 25일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추락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이날 '현장점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교육원)이 25일 최저임금 분쟁조정 근로감독 제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노동 분야 교육시스템을 전수한다. 캄보디아는 임 시홍 노동직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노동조합 회계공시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공시 요구를 '노조 탄압'으로 규정하며 반발해온 양대노총은 조합원에게 세액공제 제외 등 조합원 불이익 고려해 명분보다
10.24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 의무화에 대해 '노조 자주성 침해'라며 반발해 온 한국노총이 회계를 공시하기로 했다. 조합원 세액공제 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노총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식 고용
10.23
#. "멘토들의 교육은 직접 역량과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로 돈으로도 살 수없는 교육이었다." #.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다른 회사에 가
"수영장을 가든 목욕탕을 가든 마트를 가든 늘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어요." 고용노동부 박현숙 기자실장(57·사무운영주사)이 19일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39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박 실장은 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10.20
"대리기사들은 1만원 벌면 실제 7000원 남짓 손에 쥔다. 중개업체가 20%나 되는 수수료를 떼고 어플 수수료와 자동차보험 중복가입 때문에 추가적으로 10%이상을 더 내야하기 때문이다." 대리운전 기사 A씨는 경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들 3개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
세계 1위로 급부상했던 한국의 조선업은 2010년대 중반 수주 감소와 고유가로 위기를 맞았다. 조선사들은 대량 구조조정을 감행했고 20만명 노동자 중 절반이상이 조선소를 떠나야 했다. 최근 수주가 회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