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2023
중국에서 원료를 몰래 들여온 뒤 가짜 비아그라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시가 92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 613만정을 유통한 혐의(보건범죄단속법 위반 등
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기업에 대한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하자 피해자단체 등이 환영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발 더 나가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과 배상에 미온적인 옥시를 압박하기 위해 모였다. 수많은 피해
유명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관련된 사기극에 관심이 집중됐다. 취재원이나 지인들을 만나면 십중팔구 이 주제로 대화가 시작된다. 그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인데다가 각종 방송에 등장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11.09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가칭 불광2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던 업무대행사인 D사 사무실과
11.08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유엔 시민적 및 정치적권리위원회(자유권위원회,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mmittee) 권고사항을 정부가 충실이 이행해야 한다는 성명을 7일 냈다. 국제인권조약 중 하나인 '시민
11.07
'용산 경찰관 추락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마약 모임'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1명을 구속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송치하고 또 다른 남성 B씨 등 3명을
11.06
해외에 거점을 두고 한국으로 필로폰을 다량 밀반입·유통해온 해외총책이 경찰과 국가정보원의 공조끝에 해외에서 검거돼 강제송환됐다. 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50대 마약조직 총책 A씨
11.03
홀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A씨는 음식값을 내지 못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음식값을 낼 형편도 안 되니 당연히 벌금도 낼 수 없었다. 벌금을 내지 못한 A씨는 수감됐고, 아이는 보육원에 맡겨졌다. A씨는 수
11.02
경찰이 코스닥등록사인 국일제지 전 대표를 최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대장 고석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미공개정보 이용 위반 등의 혐의로 최 모씨를 전날 구속
2021년 청주에서 발생한 여중생 2명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보고서가 공개됐다. 당시 검찰은 경찰의 부실수사 등을 지적하며 수차례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가족 내 성폭행 사건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11.01
'밀정' 의혹을 받아온 김순호 전 경찰대학장이 녹화사업 피해자로 인정 받았다. 경찰국장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밀정 의혹에 대한 조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달 31
10.31
국가인권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을 놓고 인권위 안팎이 소란스럽다. 30일 인권위가 전원위원회를 열고 '자동기각' 규정 도입을 논의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발단은 지난 8월 정의기억연대가 수요
10.30
인터넷에 소액대출 광고를 올린 뒤 급전이 필요한 청년과 사회취약계층에게 연간 원금의 30배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피해자가 제때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나체사진을 지인과 가
10.27
'10.29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해밀톤 호텔 쇼핑몰의 대형 광고판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상업 광고와 번갈아 등장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시선을 올려 쳐다보곤 한
10.26
경찰이 배우 이선균씨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입건했다. 배우 유아인씨 이후 주춤했던 연예계 마약수사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인천경찰청 마약범
10.25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현장에서 집단 암매장이 추가로 확인됐다. 수십기의 분묘와 유품이 발견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에서 선감학원 유해발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휴대폰 장물업자와 알선책 등 13명을 검거해 이중 8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물업자인 A씨는 올 3월부터 최근까지 휴대폰 전문 절도범이나 장물 알선책으로부터 도난 휴대폰
10.24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로 100억원대 돈을 가로챈 뒤 백화점상품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범죄수익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일당과 환치기 일당 등을 검거해 2명을
10.23
서울경찰청이 오는 27일부터 31일 핼러윈 기간 중 인파밀집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주요 경찰서에서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12개 경찰서 620명, 기동대 10개 부대 등 1260명을 취약시간 장소에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지자체에서는 16개 지역을 인파운집 예상지역으로 선정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중 마포(곱창골목) 용산(이태원) 강남(강남역) 등은 '고밀도 위험
창고지기까지 두고 마약을 유통시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 조직 상부는 부부, 고향친구 등이 한데 엮여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수사대(총경 안동현)는 해외 밀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