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2023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10.29 이태원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참사 두달 만에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참사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었고, 홍
1년 전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곳. 수많은 추모글이 빼곡하게 붙어있던 이태원참사 그 현장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 조성됐다. 유가족과 서울 용산구가 협의 끝에 참사 1년 만에 마련한 추모공간이다. 유가족
10.26
충남 공주에서 25일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다섯번째로 큰 지진이지만 아직까지 피해신고는 없다. 하지만 정부는 혹시 모를 추가 여진이나 시설물 피해 등에 대
행정안전부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손보기로 했다. 국회의 제도개선 요구가 잇따르자 이상민 장관이 직접 나서 제도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다. 송재호 더
10.25
한국의 주소체계가 세계 표준이 된다. 단순히 위치를 알려주는 일반적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정보를 결합한 운영체계 덕분이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의 주소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우수 사례로 반영됐다고 2
소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서해안 지역을 넘어 충북 강원 등 내륙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첫 국내 확진이 보고된 지 엿새째인 25일 오전 8시 현재 모두 29건이 발생했다. 정부가 백
10.24
소방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능력 향상, 관광·스키장용 삭도설비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통사고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훈련 지원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교통안전공단 교육시설을 이용한 소방
사람과 동물의 교감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28~2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반려동물 축제에서 한단계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바람인 동물교감치유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물교
인천시가 도서관에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에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가장 먼저 실내정원을 조성한 곳은 주안도서관이다. 인천시는 이곳을 공기정화식물 52종 6535본을 이용해 꾸몄다. 이 가운데 3층 열람실에 설치된 탁자식 정원은 이용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바닥과 벽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경우 상대기관 출동대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내년부터는 재난안전통신망으로도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경찰과 소방 상호간 출동정보 문자전송시스템을 개발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112와 119로 접수된 긴급신고는 8만4793건에 달한다. 이 중 2.5%(2155건)가 공동대응이 필요한
"입법과 법령 정비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다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제2국무회의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7일 오후 울산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지방
10.23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정책 및 기술분야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소방청 정책연구와 연구원 기술개발연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처음으로 통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합 수요조사는 연구과제 발굴 단계부터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중복연구를 최소화하고, 소방현장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높은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조치다. 수요조사는 △조직 인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청년들의 창업이나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빛났다.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한 부동산사기 방지, 국민건강정보를 활용한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등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행안부는 20일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현장에서 결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5년 더 민간에 위탁돼 운영된다. 23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1급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일 처음 발병한 충남뿐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잇따라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 걸리는 수두바이러스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