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2023
9급 공무원이 3급까지 승진하는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가 16년에서 11년으로 줄어든다. 다자녀를 키우는 8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 근거도 마련된다. 또한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은 퇴직 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파격적인 규제프리 구역이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소멸위기 지역에 내려가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정책을 묶어서 제공하는 메가 샌드박스가 절
12.18
지하철 위독가스 누출사고가 두달만에 다시 발생했다. 두달 전 신림역 사고 때는 할로겐화합물이 누출됐었는데, 이번 복정역 사고는 그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실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가스
12.15
"3만원 찾아가세요." 휴대전화로 이런 문자를 받는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스팸 메시지나 피싱 사기로 오해할지 모른다. '환급금 찾아가라'는 메시지가 스팸·피싱 단골 메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향사랑기
12.14
최근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출간 10주년 기념특별판 서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글은 실제 하라리가 아닌 초거대 인공지능(AI)이 하라리의 책과 논문, 인터뷰 등 온라인에서
12.13
행정안전부가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설치 주민투표와 관련해 경기도에 요청한 추가자료 내용을 공개했다. 경기북부 관할구역과 명칭, 비수도권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지원방안 등인데 사실상 경기북도
12.12
12일 인천~백령 왕복 항로 여객선 운항이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이 항로는 지난 8일과 10일에도 통제된 바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결항을 줄이기 위해 대형 카페리선을 도입하려 했지만 8번째 공모에서도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무산됐다. 11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백령도를 잇는 대형 카페리선을 찾기 위한 8차 공모(공고)에 나섰지만,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단 한곳의 선사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인감증명서 일부를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경력 증명이나 면허 신청, 보조사업 신청 같은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일반용 인감증명서가 대
12.11
국회가 8일 재난·안전과 관련한 의미 있는 법안들이 통과시켰다. 하나는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자체장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법안이고, 다른 하나는 119구급대원들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12.08
포항지진 관련 소송전이 2차전에 접어들었다. '정신적 피해' 소송 항소심이 예정돼 있고 '물질적 피해' 소송 수십건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가장 큰 관심은 1심 판결에서 포항시민들의 손을 들어준 '정신적 피
12.07
인천 강화군 석모도는 미네랄온천으로 유명한 섬이다.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드문 자연휴양림도 있고,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해서 이름 붙여진 전남 신안군 흑산도는 문
12.06
전남도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월 임대료 1만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순군의 경우 102세대 선발에 1435세대가 신청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청년의 지역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교육과 일자리를 결합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할 목적으로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과를 내
섬의 쓸모는 의외로 광범위하다. 주민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관광객에는 소중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된다. 소중한 해저 자원의 보고이면서, 우리 영토의 시작이 되는 영해기점의 역할처럼 안보 수호의 첨병 역할
12.05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제13회 어린이안전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국무총리상을,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진료를 시작한다. 충북도와 청주의료원은 4일 청주의료원 안에 신축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의료계와 장애아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센터는 아
12.04
서울 서대문구는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오염됐던 공터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2020년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원 놀이터인 '신기한 놀이터'로 바뀌었다.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돼 숨진 고 최병연씨의 유해가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행정안전부는 강제동원 희생자 최씨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4일 오후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을 규탄하고 나섰다. 수도권 집중과 불균형을 악화시킬 게 뻔한 데다 여야 이견까지 있었음도 불구하고 총
12.01
'수목 전지작업 안내문' 최근 서울의 한 구청 게시판에 붙어있는 안내문 제목이다. 이 자치구에 사는 주민 ㄱ씨는 "수목이라고 해서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무슨 작업을 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실제 작업기간
11.30
지난 2016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30일 새벽 또다시 규모 4.0 강진이 발생했다. 올해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진 강도 4.0은 집이 크게 흔들리고 창문 등이 파손되는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