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4
영화 드라마 등 30여편 찍어 부산환경공단의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최근 걸그룹 르세라핌의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 굿본즈(Good Bones) 일부가 공단 강변하수처리시설에서 촬영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26일 공개되어 현재 유튜브 조회수 447만 뷰를 돌파했다. 공단은 지금까지 각종 영화 촬영지에 등장했다. 전우치 부당거래 베테랑 승리호는 물론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1·2, tvN의 빅마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공단은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 30여 편에 촬영을 지원했다.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CF 예능프로그램 잡지화보 등 다양한 촬영도 공단에서 진행됐다. 촬영장소 선정을 위한 헌팅도 연간 5회 이상이다. 혐오시설로 인식된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이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시설물이 주는 특유의 느낌 때문이다. 하수
02.05
국립부산과학관이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및 특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단,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한다. 관람객들은 1층 종합안내데스크에서 상설전시관 입장권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상설전시관은 부울경 지역 주요 산업을 테마로 한 산업기술체험관으로 지난 1월 상설전시관 3관 의과학존을 최신 바이오기술을 반영한 전시로 새단장해 운영하고 있다. 과학관은 설 연휴 3일간 상설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가오리연을 통한 비행의 원리를 주제로 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 희망자는 2층 상설전시관 입구 전시해설프로그램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설날맞이 민속놀이 가족체험행사도 개최한다. 행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과학관 로비와 중회의실 및 꿈나래동산에서 열린다. 민속놀이 미션 3종과 굿즈 만들기, 드림카메이킹, 명절 가족시네마, 소망메시지 남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미래 모빌리티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전
동래·금정구 대상 2월 말까지 연장 “전화주시면 집 앞으로 달려갑니다.” 부산시설공단이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점검 행사를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 레포츠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전거 무료점검은 사전에 전화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점검과 간단 정비, 파손 및 노후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29일까지며 평일에 한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화(051-550-1698)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시 정비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시간 조율 후 방문수거가 진행되며 점검 정비 및 부품 교체 기간은 1주 정도 소요된다. 공단은 1월 점검에 높은 호응이 이어졌고 기간 연장요청 의견을 수렴해 2차 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무료점검 때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점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리야드 국제방산전시회 열려 K13 등 최신 무기들 선보여 SNT그룹 양대 주력 방위산업체인 SNT모티브와 SNT다이내믹스가 중동 방산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와 기동·화력 장비 제조업체인 SNT다이내믹스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WDS)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비롯해 K15 PARA 기관총, STP9 권총 등 각종 소구경 화기류들을 선보였다. SNT다이내믹스는 다목적전술차량 탑재형 120mm 자주박격포를 비롯해 지난해 튀르키예와 계약을 체결한 1500마력 변속기 등을 전시해 현지 방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NT모티브의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소총 개발의 세계적 트렌드와 최신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정확도 및 내구성
01.31
앞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차량이 유료도로를 하이패스 없이 달려도 통행료가 자동 부과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31일 "교량 최초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기술을 올해부터 광안대교부
01.30
북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공화국의 제106주년 국가재건일 기념 콘서트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이 주최하고, 팬스타그룹과 동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발’을 주제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리투아니아 유명 음악가 2명이 새롭고 독특한 융합을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폰
경남도와 거제시가 추진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장기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경남도는 30일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추가 협의의견의 결과에 따라 거제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최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특별한 이벤트로 손님을 맞이한다. 롯데월드는 설 연휴 기간 민속놀이 한마당부터 워터파크 락커를 열면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까지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를 찾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조이풀 메도우존’과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전통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시 동구 자성대 부두에 소재하던 자성대수입식품검사소를 부산시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11 누리엔 건물 13층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성대수입식품검사소는 북항 재개발계획에 따른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이전하게 됐다. 검사소 이전은 수입식품 검사업무 공백이 없도록 2월 2일 근무 시간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월 5일부터 새로운 검사소에서 수입식품 검사업무가 수행된다. 이전된 사무소는 지하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악성민원자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3회 이상의 지속적·반복적인 유사 민원 △폭언 등 인격모독 행위 △폭력과 협박 등을 ‘악성 민원’으로 규정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9월 법률지원단을 출발시고 현재까지 악성 민원 17건, 변호사 연계 법률 지원 56건,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인 응대 76건 등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사안이 심각한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늘봄’만을 전담하는 전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신도시와 정관신도시에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명지 지역에는 오는 9월 시범운영에 나선다.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명지2고등학교 또는 명지3중학교 등 부지선정 과정을 거쳐 모듈러를 활용한 전용 학교를 30실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정관 지역에는 2025년 전용 학교를
01.29
부산시가 대표적 인권유린 시설인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이날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위로금 500만원과 함
01.26
부산시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주도로 이날 발의됐다고 밝혔다. 법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을 포함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참여
01.25
10조원이 넘는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 가능한 지역 건설업체가 2곳에 불과해 부산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25일 최근 국토부에 지역기업 참여가 많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전공교육과정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를 시행하며 글로컬대학을 위한 기본 다지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교육혁신성과원 주관으로 지난해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미생물학과 화학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환경지질과학전공 등 4개 전공에 지난 2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란 대학 교육의 근간이 되는 전공교육
01.24
출생부터 초등학교까지 공공이 책임지고 돌보는 시스템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3월부터 부산형 통합늘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01.23
지난해 9월 창단한 동명공업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강도 높은 이색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부산 유일 엘리트 여자 축구팀의 행보라 눈길을 끈다. 23일 동명공고 여자축구부에 따르면 최근 선임된 구현회 감독 이하 새 지도부는 선수단과 이달 8일부터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축구부가 운영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훈련 방식과 소통지향형 팀 문화를 위해 함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성팀
부산본부세관이 다량의 총기 부품을 불법 수출한 혐의로 국내 방산업체 출신들과 이들이 세운 회사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이들에 대해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
01.19
경남도가 급작스런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한다. 경남도는 18일 도내 하천변 지하차도들에 구명봉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명봉은 시민들이 봉을 잡고
01.18
HJ중공업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박선욱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 HJ중공업 임직원은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1계좌’ 운동을 통해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