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2024
부산환경공단이 전국 환경공기업들과 미래혁신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탄소중립 등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혁신협의회는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6개 전국 환경공기업이 모인 협의체다. 지난 해 11월 첫 발족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환경서비스 개선과 환경산업 및 정책 지원, 기술개발, 인·물적 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부산환경공단이 주관한 26일 회의에는 각 기관의 대표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증대 등 기후위기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환경공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해 토의했다. 부산환경공단과 인천환경공단이 기관의 중장기 비전과 탄소중립 로드맵, 역점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의 시대에 환경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협업을
부산 동명대학교는 27일 태권도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권도부 감독을 맡은 태권도학과 원형진 교수는 “부산의 태권도 발전과 대중화를 위하여 국내 최고의 태권도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요청했다. 동명대 K-sports태권도학과 새내기 권도영·김혜원·차유진 학생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대학부 품새 페어전 3위(동메달)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해 11월 창단 2개월 만에 제60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컵을 들어올려 전국을 놀라게 했다.
봄꽃·미식·관광카드 등 활용 관광업계 협력으로 유치성과 부산관광공사는 28일 김해공항에 도착한 홍콩 전세기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웰컴키트를 증정하는 환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홍콩 여행사와 공동으로 봄꽃 상품을 판매한 결과 홍콩 전세기 유치(3회 총 600명 규모)에 성공했다. 대만·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봄꽃 팸투어도 지난 24일부터 추진 중이다. 미식도시 부산도 해외 관광객을 이끄는 요인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부산이 미쉐린가이드를 유치함에 따라 미식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3월 초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101만 팔로워 보유)를 초청해 부산 미쉐린 팸투어를 추진한 결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7만 인터렉션(좋아요, 댓글)을 기록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31일부터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Tigerair)와 공동으로 개발한 부산 기내식 메뉴인 ‘부산오징어새우덮밥’을 탑승객 대
03.27
부산시가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들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부산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들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산업단지 및 공장 등 오염이 우려되는 9개 지역 104개 지점을 선정했다.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들을 포함해 총 23개 항목의 오염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 분석을 맡는다. 시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각 구·군에 통보해 토양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가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와 복원을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뚜렷한 오염도가 확인된 교통관련시설 지역과 선박관련 업체들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부산지역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따르면 구리 납 카드뮴 니켈 등 오염도가 증가 경향을 보인다. 시는 자동차 엔진 배기가스나 자동차 부속품 마모 등 교통 관련
03.26
학령인구 감소로 고민인 지방대와 초고령에 접어든 지역사회가 협력해 상생하는 실험이 부산에서 처음 시도된다. 부산시는 26일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에듀단지’(HAHA캠퍼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하하캠퍼스란 시니어를 위한 여가와 문화 및 학습은 물론 이들을 위한 관련 연구·산업시설 등이 집적된 형태의 대규모 복합캠퍼스를 말한다. 시와 부산가톨릭대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신학교정을 이와 관련된 시설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나서 대규모의 대학시설을 시니어 평생교육시설로 전환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시와 부산가톨릭대는 단계적으로 시설을 리모델링해 학교 전체를 관련 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신학원 주교관 학생관 등 총 3개 건물은 우선 리모델링해 치료센터 및 건강·생활체육 시설을 갖춘 헬스케어존 및 체험과 학습을 병행하는 디지털스마트존으로 전환한다. 각종 프로그램실과 커뮤니티 공간인 시니어캠퍼스존도 조성한다. 캠퍼스가
상생으로 관광발전 도모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부산 관광업계 대상 법률자문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한 사안에 한해 신청이 가능한데 사업자 소재지가 부산이고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에 ‘여행’이나 ‘관광’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으면 된다. 접수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신청한 업체가 모두 법률자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업계의 법적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 유실수 등 8000본 선착순 부산시설공단은 식목일을 앞두고 2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 산림청에서 준비한 유실수·조경수 등 16종 7000여 본과 부산시설공단에서 준비한 봄꽃 1000 본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와 양산국유림관리소(산림청)가 협력해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식물과 산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에게 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03.25
부산시가 컨테이너선 위주의 부산항을 해상특송물량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물류중심항으로 바꾸기로 했다. 부산시는 25일 부산-닝보 카페리 항로 개설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해상특송 물량은 매우 미미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해상특송물량은 카페리선이 담당하는데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직항로가 부산항에는 없다. 전국 16개의 대중국 카페리 직항로는 인천항 10개, 평택항 5개, 군산항 1개가 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부산항은 세계적 물류항만으로 알려졌지만 해상특송물량에 있어서는 존재감이 희미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항에서 처리한 해상특송물량은 132만 건으로 우리나라 전체 항만 처리 물량의 2.2%에 불과하다. 거의 일본 특송물량이다. 반면 인천항과 평택항 등이 처리한 해상특송물량은 5847만건에 달한다. 국내 항구 전체처리량의 97.8%에 이르는데 대부분 중국과의 교류물량이다
03.22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부산시의 금융경쟁력이 크게 상승했다. 부산시는 21일 세계 도시들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는 부산시가 국제금융도시 경쟁력 평가에 진입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상반기 평가에서는 51위였다. 지난해 상반기 37위와 비교하면 10계단 상승했다. 시는 글로벌 금융도시 선정의 주요 평가들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을 기록했다.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금융부문 발전 △기반시설 △평판 등 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금융발전 분야에서는 17위를 기록해 향후 추가 상승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계 1위 도시는 뉴욕, 2위는 런
03.21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전국 광역의원 후보들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선 전국적으로 모두 17곳에서 새로운 시·도의원을 뽑는다. 21일 각 정당과 선관위 등에 따르면 17곳 광역의원 선거구 후보들이 확정 단계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3곳이다. 이어 경남 경북 전북 충남이 각각 2곳에서 도의원을 선출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귀책사유 선거구는 무공천 방침에 따라 이들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곳도 다수 있다. 경기도의 경우 안산시 제8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은미 안산국악원 원장과 국민의힘 김진희 전 안산시의원이 경쟁한다. 화성시 제7선거구에는 화성시 약사회장인 이진형 민주당 예비후보와 경기도청에서 31년 근무한 김기종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오산 제1선거구에 민주당은 김영희 전 오산시의원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차상명 전 경기도청 서기관을 공천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 동수로 균형을 이뤘다가 총
지은 지 10년이 채 안 된 부산 영도고가교의 안전 상태가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일 영도고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종합등급 D등급을 받아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등급 D등급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5단계 중 4번째 단계로 안전상태 ‘미흡’을 의미한다. 최하단계인 ‘불량’으로 분류되는 E등급 판정은 면했지만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상태임을 말한다. 영도고가교는 상부슬래브 주행로의 갓길과 비상주차대에서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전체 교량 2.4㎞ 구간 중 상부슬래브에서 발견된 D등급 구간은 모두 10개소(6m×10개소=60m)인데 시공사인 SK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은 구간에서 각각 5개소씩 결함이 발견했다. 다만 전체 구조물에서 외관상 물리적 이상 징후나 균열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는 준공 후 10년 안에 실시해야 하는 첫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발견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 선거전이 사실상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21~22일 양일간 받는다.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을 뽑는 이번 선거는 22일 기준 소속 정당의 의석(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 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기호가 정해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투표는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일 10일 각각 진행된다. 한편, 여야의 첨예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들의 이색경력 등 다양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서울 최대 승부처로 통하는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에 여야는 전현희(민주당) 윤희숙(국민의힘)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전현희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서 당선됐었고, 윤희숙 후보는 21대 서초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여야가 상대
03.20
부산시치과의사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산치과의사협회는 19일 부산치과의사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송종운 이사,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엄상훈 이사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김동수 회장과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천석 의장은 “제31대 집행부가 출범한 1년 동안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내빈과 대의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타당성을 강조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이번 대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산치과의사회는 개원하고 있는 전 회원들에게 협조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시민 서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치과의사회는 KNN와 함께 공익광고캠페인을 제작하고, 부산일보사와 협약을 맺어 대시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치과의사회
부산시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일대에 대해 하구 갯벌만 남기고 강 본류와 지류는 모두 문화재구역 해제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적 철새도래지가 훼손되면서 대규모 난개발로 이어질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철새도래지의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를 두고 시와 문화재청이 협의 중이다. 현재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는 낙동강과 하구갯벌을 포함해 총 87.2㎢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이 중 지난해 11월 강서구가 해제를 요청한 19.2㎢에 대해 시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문화재청에 심의를 요청했다. 문제는 해제가 추진되는 지역이 낙동강과 서낙동강은 물론 지류인 맥도강과 평강천 전부를 아우른다는 점이다. 이 지역이 해제되면 철새도래지는 둔치도와 낙동강 하구둑 아래 바다쪽 갯벌지역만 남게 된다. ‘낙동강=철새도래지’라는 등식이 사라지는 셈이다. 해제가 추진되는 데는 지자체들의 요구가 크기 때문이다.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되면
일레븐코퍼레이션이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과 제조관리시스템 ISO 22716 (우수제조관리기준) 국제표준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ISO9001,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보안정책 위험관리 정보보안 등 11개 영역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다. ISO 22716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화장품에 대한 우수제조관리기준에 대한 인증이다. 화장품 제조와 원자재 및 포장재의 선택, 취급 및 보관, 품질관리 등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심사와 검증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민감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파넬’, 국내 최초 워터베이스 향수 브랜드 ‘에이딕트’, 헤어 앤 바디 스파 브랜드 ‘그로우어스’, 프리미엄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60개국 회원 보유 국내에서 최초 임명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가 지난 16일 국제우슈연맹(IWUF) 여성위원회 위원장에 국내 최초로 추대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앞서 IWUF 여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현재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이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집행위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 대한우슈협회 이사 및 국제위원장 대한무도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체육사학회 부회장, 아시아체육정책학회 국제이사 등을 맡아 스포츠 분야와 체육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IWUF는 1990년 설립돼 전 세계 우슈의 보급과 16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에 힘쓰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IWUF의 8개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우슈연맹 여성위원장에 추대됐다. 박귀순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교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들에 1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광광공사는 먼저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숙박형, 전세기형, 콘텐츠형)’을 위해 총 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숙박형은 1인당 최대 3만원 △콘텐츠형은 1건당 최대 1만 5000원 △전세기형은 1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방한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해 대비 사업비를 1억원 증액했다. 외국인 관광객만 모객 실적으로 인정하고 여행사에 부산 관광객 모객 동기를 부여한다. 또 공사는 원도심 축제와 부산항 축제, 부산 밀 축제(가칭), 부산 바다 축제 등 부산시가 지정하는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업계 지원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여행사 대상 지원 사업에는 총 10개사, 최대 2000만원,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는 총 10개사, 최대 1500만원 등 총 5억원을
부울경 고교 활동비 및 교육 혜택 천체 및 우주 분야 동아리 가산점 국립부산과학관이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학교장 승인을 받은 공식 고등학교 동아리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원과 찾아가는 멘토링 및 캠프 교육프로그램 참가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9월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천문 우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천체와 우주 분야의 동아리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캠프 교육프로그램의 참가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준영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장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취미 관련 과학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강연과 같은 멘토링과 교육이
중 3까지 대상 확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2월까지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중학생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교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결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로그 과정은 목공 기계와 공구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목공장비 등을 활용해 제작 실습을 한다. 하이테크 과정은 메타버스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3.19
부산시가 부산기록원 건립을 위한 부지 물색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19일 부산기록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타당성 용역을 통해 부산기록원 건립 후보지를 발굴한다. 보존수요에 따른 건축계획은 물론 건립 후 운영·관리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현재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록원을 보유한 곳은 서울과 경남 2곳 뿐이다. 부산기록원이 건립되면 시·의회, 16개 구·군, 교육청 등에서 별도 보관 중인 중요기록물을 이관해 관리하게 된다.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기록물은 7단계로 보존기간이 나눠 관리된다. 1년 3년 5년 10년 30년 준영구 영구 등으로 분류한다. 이 중 부산기록원으로 이관하는 기록물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영구·준영구 포함)으로 분류된 기록물이 대상이다. 해당 기관에서 10년간 보관하고 이후는 부산기록원으로 넘겨서 통합 보관하는 식이다. 시가 기록원 건립에 나선 데는 공공기관들이 보관하는 기록물 공간이 포화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