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 인공지능 공개

2017-03-02 10:24:56 게재

네이버와 라인은 인공지능(AI) '클로바'(Clova)를 MWC 2017에서 공개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대표은 MWC 기조연설을 통해 양 사가 준비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최초로 소개했다.

클로바는 인간 오감을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를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양 사가 '프로젝트 J'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클로바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의 '아미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음성인식 AI 엔진, 비주얼인식 AI엔진,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AI 기술들이 총 집결된 통합 AI 플랫폼이다. 아미카는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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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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