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만세운동을 재조명한다

2019-06-11 13:10:04 게재

6.10만세운동(6.10)이 일어난지 올해로 93주년을 맞았다. 6.10은 학생을 중심으로 독립이라는 민족의 공동목표를 위해 이념을 초월해 일으켜 당시 국내외 독립운동세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학계에서는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과 함께 6.10을 일제강점기 국내 3대 독립운동으로 꼽는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6.10은 상대적으로 낯선 게 사실이다.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해 말에 이어 10일 오후 학술대회를 열었다. 내일신문은 기념사업회의 노력에 뜻을 같이 하고 학술대회를 통해 소개된 연구 성과들을 지면에 소개한다. <편집자 주>


[① 전개과정] 일제 감시 뚫고 '순종' 인산날 학생들 곳곳서 릴레이식 시위 2019-06-10

[② 만세운동의 영향] 이념갈등 국내외 독립운동세력을 하나로 묶다 2019-06-11

[③ 20년대 학생운동과 6.10] 3.1운동이 도화선, 6.10만세운동으로 총결산 2019-06-17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위상 재평가

[3대 독립운동에서 서울지역 학생들의 역할] 역사 속에서 '능동적·주도적 역할' 담당 2019-06-24
해방후 연구·평가조차 극단적으로 양극화
[인터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외면받는 6.10, 재조명 필요하다
국가기념일 지정 위해 국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