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6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위원장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특위 출범식을 열었다.

특위는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 금융 인프라 확충 △디지털·플랫폼 기반 성장기반 마련 △공정 경쟁 및 상생협력 기반 조성위기극복·재도약 등 4가지 전략분야에 대한 실천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통합위는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저해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