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 수험표·신분증 필수, 전자기기 불가
2023-11-09 11:42:00 게재
시계 아날로그만 휴대 가능
수험표 잃어버리면 재발급
수능 당일 필수로 챙겨야 할 것은 수험표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을 비롯해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이 사용 가능하다.
수능 당일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사진과 함께 신분증을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가 있다. 수능 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에게 샤프와 사인펜을 일괄 지급하지만 이 밖의 필기도구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추가로 준비할 수 있다.
시험장에 절대로 반입하면 안되는 물품도 있다.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등 결제·통신 기능 또는 LCD 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휴대전화 등을 시험장에 가져왔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전원을 끈 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입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마쳐야 한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김기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