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김홍일

2023-12-06 11:14:04 게재

윤, 이동관 후임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이동관 전 위원장이 사퇴한 지 5일 만의 후임 인선이다.

충남 예산 출신인 김 위원장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24회)에 합격, 검찰에 투신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부산고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교육부 차관에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국가보훈부 차관에 이희완 해군 대령을 임명했다. 한편 순차적 개각이 진행중인 가운데 후임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으로는 조태열 전 차관, 산업부장관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 실장 후임에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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