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홈쇼핑 틀을 깬 ‘300초 특가’

2024-03-08 13:00:07 게재

특가세일에 득템 재미

타임세일 방송 선보여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4일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300초 특가’ 방송을 선보였다.

신규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색 형식과 콘텐츠로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최단시간 운영하는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30초 먹방’ ‘ASMR’ 등 SNS 숏폼 형식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높이고 고물가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필품 식품 등을 3만원 이하 가격대로 선보이며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4일 롯데홈쇼핑은 하동녹차명란김을 300초 방송에서 선보였다. 사진 롯데홈쇼핑 제공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4일 오전 8시 15분 첫 방송에서 경상남도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을 선보여 5분 만에 300건이 넘는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이후 방송된 패션 방송에서 ‘조르쥬레쉬 가디건’ 등을 선보여 60분 만에 주문건수 1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월 동시간대 평균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5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채취한 햇꼬막을, 6일 국내산 8종 통곡물 등 고품질 먹거리를 연이어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