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

2024-04-22 13:00:03 게재

금융교육 일환 17년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 순차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007년부터 17년째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했다. 릴렉스 퍼포먼스는 발달장애, 장애 스펙트럼, 지적장애인을 위해 공연 속도 조절, 반복 등 공연 환경을 조절을 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연 신청은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향후 여름방학 맞이 특별공연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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