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책도 읽고

2014-08-12 00:00:01 게재

강동구 '찾아가는 피서지문고'

서울 강동구가 13~14일 광나루 수영장에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수영장에서는 물놀이하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강동구는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와 함께 13·14일 광나루 수영장에서 여름철 피서지이용객을 위해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틀간 광나루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수영도 즐기고 쉬는 시간에 책도 읽을 수 있다. 독서 뿐만 아니라 부채 그리기, 팔찌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는 수영장 내 아동, 성인, 문학도서 등 2000여권을 비치하고 이용자에게 무료로 1일 대여를 한다. 책을 읽고 싶은 이용객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빌려볼 수 있다. 문의 02-480-1250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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