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코로나19 구호성금 1억원 기탁

2020-03-05 11:07:28 게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사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사태에 방역 및 환자치료 전문인력 지원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긴급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긴급 구호성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 구입과 함께, 각종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최중경 회장은 "우리는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아 이겨낸 저력 있는 국민"이라며 "이번 코로나19 확산 재난도 온 국민이 슬기롭게 대처해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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