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절감형 주거환경 개선

2022-10-31 10:43:29 게재

포스코건설 에코드림 활동

각계 기관과 공동 추진

포스코건설이 에너지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에코드림 활동을 통해 인천과 서울, 경북 구미시 등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와 에너지 절감 단열재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드림은 포스코건설과 그룹 계열사 등이 중소협력사,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청 직원. 사진 포스코건설 제공


이 활동을 통해 지난해 인천과 서울 31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고효율 난방시스템, 단열 창호 등을 설치했고, 올해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건물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옥상 방수페인트, 자외선차단 페인트 등을 시공했다.

28일에는 경북 구미시 장천면의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에 사는 독거노인의 집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소방대원 등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노후된 주택에 사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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