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023
정부는 공용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사회보장통계 칸막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12일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사회정책에서 사회보장통계 분석·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시행할 '사회보장통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한 의료기관의 처방 사유가 타당하지 않은 경우가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제2차 마약류
10.11
내일신문은 노인의 존엄한 삶을 위한 요양돌봄 개선을 주제로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내일신문 회의실에서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 정든 지역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모두 동의했다. 또한 이를 위해 주거·의료·복지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때 비로소 지역사회 거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석자들은 방문진료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충분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기존 돌봄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연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의료-복지 부서가 노인돌봄정책
네덜란드는 치매나 질환후유증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신체·정신 장애인, 특수교육 대상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농장에서 활동하면서 돌봄을 받는 케어팜이 발달한 나라다. 11일 조예원 바
일본 나고야는 9월 말인데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됐다. 시모가모 야스코(81)씨는 나고야시 나카구 한 주택가의 10층 규모 100여가구가 사는 시영주택에서 5년째 생활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나고야시주택공급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지은지 40년 이상 지난 다소 낡고 비좁은 주택이지만 부엌이 딸린 거실과 별도의 침실이 있는 7~8평 정도로 할머니 혼자 살기에는 크게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 시모가모 할머니의 일
올해 81세인 시모가모 야스코씨는 나고야시 나카구 주택가에 있는 10층 규모 시영주택 2층 임대주택에서 홀로 살고 있다. 시모가모씨는 일본 개호보험제도에 따라 국가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요개호'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학장 = 존엄한 노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너무 많다. 우선 노인 자살률이 여전히 높고 청년 자살률도 점점 더 높아진다. 노인만 팍팍한 게 아니라 일하는 청년들은 과로나 사고
한 지역의 노인 통합돌봄 사례가 전국 사업으로 선정 된 경우가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통합돌봄 서포터즈 '건강지킴이'이다. '취약계층돌봄서비스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하는 서비스가 아닌, 나고야시가 독창적으로 벌이는 예방사업을 적극 구상하고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고야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나고야시 유튜브채널 지난달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청 본관 2층에 있는 개호보험과 사무실에서 진행한 담당 공무원과 인터뷰에서 이들이 강조한 핵심적인 내용이다
지난달 27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치매 노인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지증과 마주하는 행복한 노년사회 실현회의'를 처음 열었다. 이 회의는 치매와 당당히 맞서 사회가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
전국민 10명 가운데 3명이 노인인 이웃나라 일본은 20년 전부터 돌봄의 사회화를 준비해왔다. 기존 건강보험제도와 별도로 개호보험제도를 도입해 고령자를 위한 의료와 돌봄, 요양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노인인구 1000만명,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등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서 보건복지부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 등 대응전략을 세웠다. 11일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
10.10
노인들은 자신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집에서 노후를 보내기를 원하는 의견이 높다. 내일신문 창간여론조사에서도 이런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은 노후돌봄을 받을 선호도에서 뒤쳐진다. 노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돌봄 통합지원 열풍이 불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12곳 외 74곳 지자체가 나름의 노인돌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INA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등을 예방하고 인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동시에 요양돌봄 이용자와 보호자의 '지나친' 민원으로 요양원 운영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요양시설에서의 양질의 돌봄이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이 있다. 1층 주야간시설에는 46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다른 층에는 147명의 입소자가 거주 생활한다. 현재 대기자는 1367명이다. 2019년 6월에 신청한 분
"통합돌봄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음을 알기에 지역의 복지기관과 병원 시설 건보공단 및 유관기관, 협업부서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간담회를 통해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의
의대정원을 증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지방국립대에 의대 등을 신설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과반수는 3058명으로 묶여있는 의대정원을 최소 300명에서 1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