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4
4.10총선 참패로부터 4주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느끼는 것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침묵뿐이라고 했다. 외부에선 세 번 연속 총선에서 패한 데다 집권여당 사상 기록적인 대패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성찰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요란한데 정작 당 분위기는 고요하다. ‘4년 전보다 의석은 늘었고 득표율 격차는 5.4%p로 줄었다’는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에서는 더 이상 ‘묻지마 윤심(윤석열 대통령 마음)’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지난해 3.8 전당대회만 해도 ‘윤심’이 낙점하는 대로 대표를 뽑았지만, 4.10 총선 뒤에는 ‘윤심’ 눈치를 보지 않는 분위기다. 여권에서 “윤 대통령이 1여 2야(민주당·조국혁신당)가 아닌
가연성폐기물을 태워 회수한 열에너지를 재활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일 관련업계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연제구)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는 △폐기물 소각을 통해 에너지를 50% 이상 회수한 경우
마음 속에 담고 있다”며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각)엔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말년에 근무했던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과 관련,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김 지사는 이날 고려극장을 찾은
05.03
상대로 진술서 제출, 출석 및 진술 청취, 자료 또는 물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형사재판이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도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관련 기록 제출 요구가 가능한 셈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했던
고성 항의, 집단 퇴장, 로텐더홀 규탄대회.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발언 이후 소수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인 반대 표시들이다.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상정하기 전에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단상에 불러놓고는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의 호감도는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호감도는 47%로 지난해 10월 조사 대비해 6%p 높아졌다. 민주당 지지층의 94%가 호감을 표했다. 국민의힘 호감도는 34%, 비호감도는 59%였다.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171석을 확보하며 여당인 국민의힘(108석)보다 63석이나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 등이
윤기섭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38명이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3월엔 한국은행이 ‘외국인 돌봄 노동자를 최저임금 미만으로 고용하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논란을 증폭시켰다. 최저임금제는 노동자의 기본적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입법적 행위를 통해 최소한의 임금을 강제하는 제도로
.” 박충권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사진)은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유일한 탈북민 출신이다. 북한에서 국방종합대 화학재료공학부에서 공부하는 등 엘리트의 길을 걸었지만 ‘뇌물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북한 사회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했다고 한다. 한국에 온 후로도 계속 공학도의 길을 걸었던 그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여야가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하면서 심의를 보류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성란 도의원이 이와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