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
2024
출금을 거는 경우도 잘 없고 출국금지를 걸면 반드시 불러야 한다. 그런데 소환도 하지 않고 또 출금을 한 달씩 걸게 돼 있는데 그거를 또 두 번을 계속 연장하면서도 소환하지 않았다는 것은 나도 오랜 기간 이런 수사 업무를 해 왔지만, 좀 이해하기가 나도 어렵다. 그렇게 답변을 드리겠다. -- 대통령께서는 총선 전 참모를 통해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05.08
. 민주당은 오는 28일에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뿐만 아니라 민생법안을 대거 통과시킬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등 입법독주에 나섰다는 이유로 환노위 등 상임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앉아있는 상임위의 경우 법안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도읍 법사위원장도 국민의힘 소속이다. 국회
총선 패배 후 수습을 위해 새 선장으로 지목된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직 비대위원 선임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당내에선 섣부른 평가를 자제하고는 있지만 황 비대위원장의 발언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우려 지점은 황 비대위원장이 연일 보수
4.10 총선 때 수도권 최대 이슈로 부상했던 ‘경기북부 분도론(경기북부특별자치도)’과 ‘김포 등 서울편입론’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 경기북도·서울편입 동시추진을 약속한 국민의힘은 총선 결과 경기도에서 대패했고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관련법안들은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특자도) 설치도 새 명칭 선정 논란에 발목 잡혀
친윤의 중심인 정진석 의원으로 정해졌다. 국무총리 인선을 봐야 알겠지만 영수회담 때 윤석열 대통령이 논의의 테이블에 올리지 않은 걸 볼 때 중도적이며 통합 이미지를 갖는 인사가 내정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여당 역시 마찬가지다. 전대미문의 대참패를 맛본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여소야대를 민주화 이후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정국구도로 보는 것 같다. 황우여 전
.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 나선다. 1년 9개월만의 회견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이 민생경제와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소통정부’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여권에서는 걱정이 더 많아 보인다.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7일 SBS 유튜브
있다. 2022년 12월 27일 정부안으로 발의된 판사정원법 개정안은 여야가 ‘검찰 증원’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이며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에 상정된 채 1년 넘게 계류 상태였다. 지난해 7월 13일 제1소위 회의록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재판지연 심각성을 고려해 판사정원법을 따로 통과시키고 검사정원법 통과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선
작용했다. 대통령의 잘못된 대응이 온 나라를 멍들게 하고 군기를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특검 가능성 임박하자 각자 제 살길 모색하는 ‘공범대열’ 특검이 임박하자 일사불란해 보이던 ‘거짓말 공범대열’에 균열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해병대 수사기록 회수는 나중에야 알았다고 실토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낙선 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개인적으로 폐지가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30일 이천 꿈빛공유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국민의힘 주도로 지난달 24일 충남도의회가, 26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하면서 정치적 이슈가 된 시점이었다. 임 교육감의 말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그는
05.07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인권 변호사 출신 노동 전문가로 통한다.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업무지시 등 갑질을 당한 직장인을 돕는 공익단체인 ‘직장갑질119’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 당선인은 56.53%를 득표해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43.46%)를 13%p 이상의 큰 격차로 이겼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