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
2024
셈이 됐다. 대통령실은 수사에 관여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른바 ‘격노’설, 대통령실 수사외압 의혹은 계속 제기됐다. 이 와중에 의혹의 한 가운데 있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한 것은 4월 총선 참패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수회담 일정조율 중인 24일에도 윤 대통령에게 이 사건 특검법 수용을 거듭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회동을 연다. 실무회동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서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법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민생회복·국정기조 전환 등에
생각해봐야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현 상황 타개할 우리 정치의 역동성 기대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추진되는 등 정치적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변화 없이는 미래가 암울할 수밖에 없다. FT는 성장 동력이 꺼져가는 한국 상황을 타개할 정치적 리더십을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좌파가 장악한 입법부와 인기 없는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사무소를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을 실시한 뒤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04.24
개혁신당이 집권여당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동시에 때리고 나섰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덜 반영됐다는 비판이 나온 연금개혁안에 대해선 “세대이기주의 개악”이라며 젊은 층의 반발을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여야 모두에 각을 세우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안 정치세력’의 길을 지향하는 모습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당선인(사진)은 대학생때부터 민주당에서 일해온 토박이다. 대학생특별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으로 ‘청년정치’에 도전해 왔고 최고위원에 올랐다. 그러고는 서울 동대문을에서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를 만나 1만 표에 가까운 득표차로 압승했다. 득표율은 54.62%였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툴 정도로 박빙이 예상되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등록된 정당별 지방분권·균형발전 관련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거대 양당은 국회 전체 세종시 이전을 약속했다.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 전체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야당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동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시 국회의사당 건립은 이미 추진 중이고 ‘국회
절대과반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협치 대화 타협보다 ‘성과’를 앞세운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사위에 있던 민주유공자법 양곡관리법 등을 정무위와 농해수위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켜 본회의에 올려놨다. 채 상병 특검법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거쳐 본회의에 부의해 놨다.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여당이 협조하지 않더라도
알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이 전 부지사의 (거짓) 진술만 믿고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며 “법원과 검찰의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을 지난 19일 구성했다. 앞서 22일 이 전 부지사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옥중서신에 담긴
04.23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사진)은 서울 관악갑에서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을 상대로 압승했다. 득표차가 2만2000표를 넘어섰다. 득표율은 57.08%로 과반을 넘겼다. 박 당선인은 22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랫동안 만나온 유권자들의 마음을 “윤석열정부가 일하게 만들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심판은 탄핵 등을 의미한다. 하지만 국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