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4
것이란 관측이 많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수사를 갑자기 추진하는 저의가 김 여사를 보호하려는 ‘약속대련’을 위해서라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척하며 다른 의혹들은 얼렁뚱땅 넘기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 하면서 국민이 검찰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의혹
32조5000억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웠다. 재정수지 여전히 어려운데 정치권은 돈 쓸 궁리만 이렇게 재정수지가 여전히 어려운 데도 정치권에서는 재정을 축낼 궁리만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이른바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05.03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중 핵심경제통으로 불리는 광주 동구남구을 안도걸 당선인(사진)은 현 정부의 재정운영에 차분하지만 강하게 비판했다. 안 당선인은 지난 2일 내일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재정 건전성도 중요하지만 재정 건전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뭐냐가 더 중요하다”며 “경기 방어적인 재정정책을 하는 게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측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라임 특혜성 환매’ 손해배상 소송에서 “금감원 보도자료로 인해 국회의원 경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21단독(김동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일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에서 김 의원측은 “김 의원은 특혜성 환매 사실이 없고 투자자에게 손실을
한다”며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고 처벌을 피할 수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 전 부지사는 지난달 4일 1심 마지막 공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는 진술을 하도록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지난해 6~7월
2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가결됐다. 용산 대통령실이 거부권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27~28일쯤 본회의를 열어 재의결에 나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2일 특검법안 처리 장면을 두고 확연하게 야권으로 기운 22대 국회의 예고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2대
대통령실이 야당의 ‘채 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처리에 격앙된 기색이다.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직접 회담을 제안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대’까지 마련해주며 협치 분위기를 띄웠는데 찬물을 끼얹은 격이기 때문이다. 거부권 행사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총선 후 더욱 악화된 여소야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대구시민과 함께 반긴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의 반대도 거세질 전망이다. 시의회가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킨 당일 본회의장에서는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사업을 중단하라’고 항의하다 청원경찰에 제지받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이날 대구시의회 앞에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부결을 위한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이달 중순까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학생인권법 제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한 경기도의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통합조례 제정을 통해 진영 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05.02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김 의장 주재로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과 처리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대책위는 “특별법 개정은 신탁사와 다가구 등 사각지대 피해자와 보증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피해자, 주택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이라며 “벼랑 끝에 서 있는 피해자들이 정부 여당의 몽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