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
2024
해양수산부 인가 대한민국독도협회가 22일 종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협회는 전일재 회장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 고등학생 대표로 참석한 광운인공지능고 방병훈 학생과 전국 중학생 대표로 참석한 봉영여자중학교 김한별 학생은 ‘일본학생에 고함’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강조하며 일본학생들에게 시대착오적인 거짓역사을 교육하는 일본 정부의 독도정책을 비판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
02.15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가계부채 명품백, 그리고 정치와 경제 양극화, 극한대결과 혐오 등등. 이게 설 명절밥상에 위정자들이 올려준 음식들이다. 명절을 앞두고 5175만 국민을 이끄는 헌법 상 대한민국 최고 공직자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배우자를 옹호하는 일방통행 방송 대담을 했다. 국민이 원하는 명품백 관련 실체적 진실규명 의사와 최소한의 도의적 대국민사과조차 외면했다. 김건희 여사도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대통령 남편을 둔 영부인으로서 공적인 입장표명이 요구된다. 대안세력을 자임하는 국회 164석 거대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이 높다. 이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자신들이 강행처리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다시 하겠다며 또 편법으로 꼼수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고 강변했다. 의지만 있으면 현행 의석으로도 위성정당금지법을 만들 수 있었지만, 그럴 생각도 없이 국민의힘만 탓한 것이다. 여야 거대양당 제왕적 수장의 뻔뻔함으로 인한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 됐다.
02.06
일레븐코퍼레이션이 국제표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 기구 ISO에서 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유지관리 실태 등을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구에서 평가하여 기준을 충족할 때에만 ISO 90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ISO14001은 환경보호 및 환경사고의 사전 예방 및 최소화, 환경 법규 준수 등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SO45001은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 관리하는 시스템적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합동으로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성주영 노조 위원장은 지난 5일 청주북부시장을 찾았다. 이 장관과 성 위원장은 박동휘 상인회장을 만나 상인들의 애로점을 경청했다. 노사는 북부시장에서 떡과 과일, 고기 등을 사서 사회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했다. 충북육아원은 미취학 아동 8명을 포함해 초·중·고 학생 총 31명이 있는 청주시 아동 양육 길라잡이 기관이다. 과기정통부 노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상품 소비촉진에 나서왔다.
01.25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24일 청사 4동(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지역 상생과 협력’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 NH농협은행 박병필 센터장,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 유철규 전무, 세종청사 청원경찰노조 김이슬 위원장, NK병원 이상남 원장, 세종소상공인연합회 황현목 회장, KIA 임원진과 세종청사 각 부처를 대표하는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주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2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예장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 이상인 기관에 대한적십자가 수여하는 포상이다.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소장암 4기와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동료 소방관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월 모금운동을 전개해 2495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김주철 소사공노 경북본부 위원장은 &
01.23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국방부가 작년 12월에 일선 부대에 배포했다가 회수한 '정신 전력 교육 기본교재‘를 바탕으로 “장병교육책자에 독도가 영토분쟁중이라는 일본측의 주장과 해당 교재에 11번 등장하는 한반도 지도에 독도 표기는 한 번도 없었다”며 “독
01.16
4.10 총선은 거대양당 제왕적 수장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3차 대회전이 됐다. 0.73%p 표차로 승패가 갈린 지난 대선이 1차전이라면 2차전은 국민의힘 압승, 즉 윤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2022년 지
12.19
2023
2023년 대한민국 주권자는 불행했다. 정치·경제·사회 영역 모두 꽝이었다. 양극화는 심화됐고, 극한대결과 배제와 혐오만 남았다. 위정자들은 국민의 행복한 삶에는 관심이 없었다. 자기 진영과 세력의 권력
12.05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미디어 플랫폼간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를 주제로 창립2주년 및 송년 기념 세미나를 미디어연대와 공동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기를 맞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재창조 방향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변화 시대 방송(공영·종편·케이블)시장의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11.29
해바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혜령 작가가 화려한 감각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오브제로 자신이 수집한 보석을 가미해 다양한 색상과 두터운 질감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유명하다. 이 작가가 참가하는 명동 국제 아트페스티벌은 국내외 갤러리 40여 곳과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등 총 400여 명이 침가한다. 52개 부스에서 2000여 점을 전시하는 국제적인 호텔
11.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상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이자 국가과학 연구단지들이 밀집한 과학특구인 유성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 정책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과기정통부 발전 노력에 대해 조합원들이 높게 평가하며 이번 위촉이 이뤄졌다. 조 의원의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은 24일 정부세종청사 4동 강당에서 열린다.
11.14
대한민국 정치에서 협치는 사라졌고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힘만 앞세운 윤석열 대통령과 거대야당 민주당의 극단적 대립만 남았다. 정치권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적극 지지층만을 겨냥한 일방통행 '강
11.07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반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및 국제물류 배송서비스 전문 기업 이투마스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한 기업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재무성과 고용창출 사업참여 등 엄정한 인증 절차를 거쳐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
11.06
KS신용정보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S신용정보는 2010년 설립된 신용정보업계 후발주자다. 짧은 역사와 대기업 계열도 아니고 금융자회사도 아닌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중위권 회사로 진입한 기업이다. 하지만 핀테크 신금융사업진출과 공공서비스 분야 진출 등 혁신적 경영으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11.03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섰다.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은 2일 행복도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2023년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은 수출에 주력하는 중소중견 제조업 대표들의 모임이다. 매출액 200억에서 1조원까지 100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10.25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에서 20회 정기공연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대전시 대덕구 대덕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창작 신체연극 ‘여정 : 오늘 떠오르는 달의 뒷모습이 궁금해!’를 공연한다. 원작소설의 첫 문장 ‘너는 누구니?’를 단서로 삶에 대한 거대질문들 향해 몸이 말을 건넨다. 몸짓이 안내자가 되어 라이브소리와 영상이 신체극의 대화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10.18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 후 임명직 당직자만 교체하고 봉합에 그치는 '도로 김기현 체제'로 회귀했다. 뭐가 바뀌었냐는 비판이 자자하다. 안팎의 재창당 수준 환골탈태 요구에 역주행하고 있다. 보수 유튜버, 논객들도 "국민의힘은 죽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예스맨' 김기현 대표가 격랑 앞에 위태롭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