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2024
공유경제 수익모델 창업기업 모집 사업자등록·사업화·투자유치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는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곳을 새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 등 특수시책 호평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앙합동평가는 △도로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도로행정 업무관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 점수를 합산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 2023년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 국토교통부 중앙합동 평가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포장도로 보수·안전시설 정비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
군포 거주 초교 입학생 3월 4일~11월 29일 신청 경기 군포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군포시 소재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지역 초등학교 및 대안학교 입학생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보조금24)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일은 신청일의 다음달 말일 이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기획공연 3월 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리멤버(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의 첫 기획공연이다. 아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가진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파워풀하고 청량한 음색의 팝페라테너 가수 임덕수, 팝페라소프라노 가수 김아름이 함께한다. 클래식부터 재즈, 라틴, 대중 팝과 뮤지컬 넘버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팝페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곡들에 출연진들의 낭만과 희망적인 해석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까지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근린공원 야산 레스티아 등에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린공원 야산 레스피아 등 14곳에 맨발길을 새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맨발길이 새로 조성될 곳은 처인구 갈담생태숲, 용인중앙공원, 용인숲속피톤치드길, 행정타운맨발걷기숲,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동진원2근린공원, 상갈근린공원, 서천택지지구근린공원, 영덕레스피아, 중동 녹지, 수지구 고기근린공원, 소실봉근린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체육공원이다. 신갈동 산 14번지 일원 만골근린공원에는 4억원을 투입해 맨발 산책로(150m)를 조성하고 황토체험장, 세족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현읍 갈담리 582-8번지 일원에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갈담생태숲 조성사업을 통해 1.7㎞의 맨발길을 1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현재 용인에는 처인구 유방도시숲·영문리도시숲·동산근린공원·벌터어린이공원, 기흥구 한숲근린공원·법화산, 수지구 서봉숲속근린공원·상현근린공원 8곳에 맨발길이 조성돼 있다. 올해 추가로 14곳의 맨발길이 만들
02.23
4년 전 21대 총선과 달리 22대 총선에선 지방자치 이슈가 실종됐다. 윤석열정부와 여야 거대 정당들이 서울 확장·철도 지하화·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개발관련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4면 23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선 특례시 완성, 주민자치 강화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 등 지방분권 공약이 이슈의 한축이었다. 총선을 4개월여 앞둔 2019년 12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7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21대 총선 자치분권 강화 공약 및 국회 지방분권 개헌논의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반면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서울 확장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설·연장, 철도 지하화, 재건축·재개발 등 개발 관련 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다. 소수정당과 일부 예비후보들이 ‘검사장 주민직선제’와 인구감소 대안으로 ‘메가시티 특별법’ 등의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관심을 끌지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각종 개발 정책·공약이 쏟아지면서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 이슈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4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들이 특례시 출범, 지방자치 강화 등 지방분권 공약을 내세웠던 모습과 대비된다. 23일 여야 정당과 지방분권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정부·여당은 서울확장·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대·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개발이슈만 부각되고 있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을 대폭 해제하도록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철도지하화, GTX 교통망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공약 발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반면 20·21대 총선 때는 여야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비롯한 특례시 출범 등 지방분권 관련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완주(충남 천안을) 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 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 입지 탁월 3월 4일 입찰 및 낙찰자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군과 공동 시행하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총 7필지다. 공급예정가격은 2억9946만원~3억3493만여원이며 필지별로 차이가 있다. 연천BIX는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도 예정돼 있다.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된다. 공급일정은 3월 4일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buy.gh.or.kr)을 통해 입찰을 실시한 후 3월 내 계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월 22일 첫차부터 운행 시내‧마을버스 88대 추가 경기 성남시는 오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연장·증차 등 GTX 성남역 연계교통대책을 확정했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다. 시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거점과 GTX-A 성남역 간 원활한 환승을 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한 추가 증편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내로 시내버스 351번은 10대, 422번은 15대, 누리4번은 8대, 720-1번은 29대, 55번은 18대로 증편·운영되며 마을버스 73번은 8대로 증편한다. 한편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지역의 근로자
시흥·안산·화성·수자원공사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경기 시흥시는 22일 화성 소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다. 특히 협의회는 시화호의 환경적, 역사·문화적, 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고 시화호의 미래 비전에 함께 공감하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시화호권역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을 비롯해 학술·포럼 개최, 기록화·교육 운영, 해양레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기관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1개 산하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22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이다. 도는 공공기관 채용절차의 투
22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및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7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GTX-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이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교통국장 22일 기자회견 “불필요한 정치 쟁점화 말아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 사업 경기지역 시·군 참여 저조와 관련해 ‘경기도가 돕지 않기 때문’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경기도가 발끈하고 나섰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2일 경기·서울·인천시 공동 기자회견에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주자고 해놓고 오세훈 시장은 경기도내 시·군에 기후동행카드사업 참여를 종용,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도와주지 않아 시·군이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서울시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서울시 예산까지 써가면서 해 주겠다고 공표를 했는데 경기도는 한푼도 댈 수 없으니까 기초지자체에 돈이 있으면 들어가라는 입장”이라며 “사실상 경기도에서 안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시
02.22
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실시 시·군의 접수 일정은 향후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는 나머지 23개 시·군과도 협의 중이어서 빠르면 하반기부터 참여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에 정부·지자체는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24세 이하인 청소년의 한부모가족에 자녀당 월 35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해왔다. 경기도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은 정부 기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경기 평택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시 주도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고덕) 카이스트 등과 미래 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을 집중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21일 교육감에 건의문 전달 LH에는 학교용지 확보 요청 경기 화성시가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택지개발로 젊은층이 많이 유입돼 당초 계획보다 학교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탄2지구는 전체 학교용지 18곳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됐거나 설립 중에 있지만 도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며 도교육청에 학습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올해 4년째 … 28개 시·군 참여 경기도는 올해 28개 시·군과 함께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곳을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2021년 광역 시·도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지상 휴게시설 신규 설치 △지하 휴게시설 지상 이전 △기존 휴게시설 개선 △비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안양과 오산 등이 새롭게 참여해 28개 시·군과 함께 총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입, 공동주택단지 내 휴게시설 392곳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3년간 모두 1061곳의 아파트 휴게시설을 개선했다. 도는 아파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기 근로계약 근절 아파트’나 ‘상생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제출한 아파트의 경우 휴게시설 개선비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해당 시·군의 공
3개 구, 29일까지 170명 모집 전세사기 예방법 등 12개 강좌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 ‘용인청년LAB’의 3월 프로그램(강좌)에 참여할 청년 17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청년LAB’은 지역 청년들이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각종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5개 분야에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3월 프로그램은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3개 구별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청용(청년in용인)생활 : 전세사기 예방법’ 강좌가 수지LAB에서 3월 21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재테크 교육과 1인 가구 집수리 지원 등에 주력해 왔는데 올해는 클라이밍 테니스 풋볼 등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도전 크루’
‘거북섬 경관브릿지’ 조성 오는 3월 16일 임시개방 경기 시흥시는 오는 3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 오는 6월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들을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 시화호의 일출·일몰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관브릿지
02.21
20일 오전 업무협약 체결 서해안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오전 전남 무안에 위치한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조원용 사장, 김영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관광회복기 관광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가 이벤트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양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관광산업 지속 발전 및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시장 관광 대상 현지 홍보 세일즈 공동 추진 △서해안 연계 신규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MZ 세대 타겟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 홍보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엔데믹 이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