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4
내년 6월 1~6일 킨텍스서 개최 해양기술 전문가 1천여명 참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해양기술관련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회의인 ‘2025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25일 “ISOPE가 이사회를 통해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지원 △킨텍스의 회의시설 등을 높이 평가, 고양시를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고양시(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는 지난해 10월 ISOPE 실사단 방문시 킨텍스 시설과 주변 마이스(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제도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2025 ISOPE’ 컨퍼런스는 50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며 내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제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해양기술·공학 학자 등 전문가 800명
일상 속 거리공연·방문공연·전시 등 장애예술·기회소득예술인 부문 신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인은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한 인원수를 고려해 공연·전시료를 차등지급해 실제 지급하는 비용을 상향조정했다.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여기에 장애예술인과 기회소득예술인(2023년도 기회소득 수령자) 부문을 신설
안전책무 이행여부 실시간 확인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가 다양한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GH가 개발한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 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에게 특화된 게 특징이다. 그동안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각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 관리 수준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개발로 GH는 모든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고도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발주자 안전 책무 이행 여부의 실시간 확인,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 및 집중 관리다.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어렵고 복잡한 발주자의 안전 책무를 감독원이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유도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쉬워진다. 건설현장의 위
15만㎡ 2028년까지 고밀복합개발 5000가구 입주 … 7000명 일자리 김동연 “AI지식산업벨트 핵심 축” 경기도가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인접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15만4000㎡ 규모로 2025년 착공.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1978년 내무부 종합연수원으로 처음 사용됐으며 부지 내에 있던 지방행정연수원이 전북 완주로 이전하면서 소유권이 행정안전부에서 경기도
경기분도 시기상조 논란에 “추진방법·속도 다를 수도“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26일 “이 대표나 민주당에서도 큰 틀에서 같은 생각과 원칙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민주당의 전통과 가치와 정책으로 봐서 이 대표가 됐든, 민주당에 누가 됐든 이와 같은 방향에 거스르는 일은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질문에 “경기도 인구가 14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경기북부의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이에 경기북부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은 “주민의 염원이 짓밟혔다”면서 “당 대표는 반대하고 도지사는 찬성한다는 데 민주당의 정
시청사 안에 ‘청렴계단’ 조성 경기 안양시가 일상에서 직원들에게 청렴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시청사 본관에 ‘청렴계단’을 조성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층 중앙계단에 청렴과 관련한 문구를 담은 디자인 패널을 부착했다. 청렴계단 문구는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청렴한 마음이 on, 안양에 부패는 off’ ‘청렴의 메카, 공정한 안양, 시민의 선택’ 등 지난해 실시한 직원 대상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늘 접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존의 자기주도 청렴상시학습, 안양청렴학당, 청렴지기 워크숍 등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라이브 콘서트 등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계단을 오르면서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주길 기대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지향 경기 안산시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된 축제와 행사를 통합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통해 안산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4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적 안이 없을 경우 공모작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별도 시상 없이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2건(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4월말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명칭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ucmore@kore
11개 동 12곳, 주민 주도로 진행 경기 수원시는 생태교통 홍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 12곳에서 ‘2024년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자동차없는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모집해 11개 동 12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참여하는 동에는 비동력 무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PM 안전 이용 홍보부스를 지원한다. ‘새빛 생태교통+’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파주, 남양주 등 도내 8개 시에서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전시한다. 기관별로 1개월씩 전시하는데 △4월 파주 가람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6월 용인 서농도서관 △7월 하남 미사도서관 △8월 포천 소흘도서관 △9월 김포 통진도서관 △10월 의왕 중앙도서관 △11월 성남 중원도서관 순으로 운영한다. 민물고기 전시와 더불어 멸종위기종 배너를 설치하고 도서관별로 민물고기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해에는 성남 등 8곳에서 토종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했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설명회를 개최해 민물고
“실질적 권한 담아야” 정부가 25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수원·용인·고양·창원 4개 특례시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시청에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특례시 지원 추진체계 마련과 사무 특례 추가를 위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방안을 밝혔다. 특별법에는 지역 발전의 비전· 목표, 분야별 중장기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같은 발표에 특례시들은 긍정적인 입장과 함께 특례시에 실질적인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구체적인 권한을 담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바란다”며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 경기도, 특례시가 참여하는 전담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용인시와 고양시도 인구·산업이 밀집된 특례시의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권한을
03.25
경기도는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의견 수렴과 사전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스포츠 정책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 사업은 체력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걷기·자전거·등산)을 처방, 활동성과에 따라 1년에 최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정책 방향 설정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 지난 22일 공청회를 열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스포츠포인트제 개념을 ‘스포츠기본권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체육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추진 방안으로는 △체력측정 기능을 통해 운동 추천 △특정 장소에서 운동 시 포인트 지급 △도내 문화·관광 장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도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경제적 효과가 최대 1조원에 달하고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 결과를 2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유발 1821억~5152억원,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원,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민 관련 모든 기능을 포괄한 컨트롤타워로 설립할 경우 가장 효과가 컸다. 보고서는 또 경기도가 이민청 유치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여러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2023년 12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66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다양한 이민정책 실험의 장인 테스트베드 역할에 적합하다. 또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김포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월등하고 법무부는
오는 7월 개관 예정 경기 군포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옛 I-CAN 플랫폼)의 위탁운영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의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9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세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 운영으로 청년고용정책 전달 및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컨소시엄으로 공모해 군포시 청년의 취·창업을 동시에 강화시킬 계획이다. ‘청플’은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군포시 최초의 청년 전용공간이다.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 지난
수행 지역 및 대상 등 확대 가족돌봄청년 등 틈새 대응 경기도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경기도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정신·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64세) △질병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이용자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용인시 등 5개 시·군에서 시작한 서비스를 올해 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사업 대상과 서비스 내용도 대폭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까지 포함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를
K푸드 김밥대전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오는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내외국인(2008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김밥대전 공식 누리집(www.gimbapfesta.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회는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가린다. 대상 수상자(팀)에겐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경연 당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 착수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를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지난 21일 착수, 법적 시설인 보행자 도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다리도 길이 153m, 폭 3m 규모로 올해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해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횡단보도교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공유학교 확대 방침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 밖 늘봄학교는 학교가 아닌 지역의 다른 곳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침돌봄(오전 7시부터 수업 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수업 이후 2시간), 방과후 프로그램, 저녁돌봄(오후 8시까지)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 밖 늘봄학교를 통해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학생 수가 적어 늘봄 운영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등에서는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도내 학교 밖 늘봄학교에는 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등 104개 기관이 참여해 200곳에서 체육 어학 오케스트라 창의과학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60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을 물색해 학교 밖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돌봄이 필요한 아
경제성 높일 방안 마련 올 9월 예타 신청 예정 경기 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타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을 마련, 예타 대상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사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타 조사자료를 현행
03.22
1인당 5만원 상당 4월 2일부터 접수 경기 용인특례시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한우 1㎏을 선물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촉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이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http://gg24.go.kr) 누리집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국거리, 불고기 등 축산물꾸러미 3개 중 1개를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5만원 상당의 한우(1㎏)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모들이 건강 회복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내산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만큼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등 15개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올해 공원 숲 등 사업대상지 181곳에 471억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가로숲길 25곳 △쌈지공원 47곳 △학교숲 16곳 △도시숲길 정비 13곳 △도시숲 리모델링 16곳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을 포함해 모두 25곳이 대상지로 결정돼 도시숲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쌈지공원은 올해 47곳이 조성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매립지에 5000㎡ 쌈지공원을 포함, 시흥시의 호조벌을 품은 생태 쌈지공원 등 주변 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공원을 만든다.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는 학교 숲은 파주시 적암초교, 여주시 홍천중학교, 김포시 양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