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하락했다고 리서치뷰는 밝혔다. 22대 총선결과 평가는 △매우 만족 23% △다소 만족 31% △다소 불만족 16% △매우 불만족 26%로 나타났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이뤄진 여야 영수회담이 싱겁게 끝났다. 결과의 시시함에 반해 (친)야권 진영의 비판은 꽤나 매섭다. 총선에서 대패했으면 국정기조를 바꿔야 하는 데 그럴 기색을 전혀 볼 수 없다는 게 골자다. 총선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정운영에 있어서 독단-독선-독주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중평이다. 대통령 가족(김건희 여사) 비리
중국을 쫓아가는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FT는 사회 구조개혁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점도 우려했다. FT는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위해 각종 개혁이 필요하지만 ‘연금 주택 의료개혁이 정체되어 있으며 사교육비 지출은 늘고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져 구조개혁 해결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고
내치의 연장이며, 국내 정치적 분열은 외교정책의 힘을 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미국 정치가 양극화되면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약화된 것은 대표적 사례다. 우리의 지난 4월 총선 결과도 비슷한 상황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지난 2년의 국정 실패를 세차게 몰아칠 기세다. 특검에 탄핵도 벌써 거론된다. 촛불시위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04.30
없는 영수회담’이 예고됐다고 했다.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의제조율을 거부해 ‘제대로 소통하려는 생각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대표 모두발언에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라도 제대로 전달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소통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기대감은 높지 않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30일 MBC
자부한다. 4.10 총선에서 그는 ‘문화산업도시로 일산을 밸류업’을 내세웠다. 일산을 K컬처 글로벌 메카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문화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일산에서 놀고, 먹고, 즐기는 것이 산업이 되고 일자리가 되는 문화산업을 정치적 상상력으로 풀어내겠다”면서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4개 성장엔진을
‘윤심’(윤석열 마음)을 업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또 탄생할 조짐이다.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유력하다.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도 ‘윤심’이 담긴 당 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당내에서는 “‘윤심 지도부’는 총선 민심과 배치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이를 막는 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총선 참패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에 대해 “변하지 않았다”거나 “답답했다”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도 했다. 4.10 총선 민심에 대한 윤 대통령의 생각을 파악한 민주당은 ‘계획된 입법과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에 배석한 진성준 민주당
거대양당이 무시하며 사실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일하는 국회법’을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4.10 총선에서 절대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입법 성과’를 내야하는 민주당이 ‘국회법’대로 임시국회와 본회의를 열 것을 국민의힘에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잠자고 있던 ‘상임위 월 2회이상, 법안소위 월 3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당선인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인들을 시장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울시당 위원장과 당직을 맡은 국회의원들, 초선 당선인들이다. 초선 의원은 곽상언 이정헌 김남근 한민수 김동아 박민규 의원 등이다. 당직자는 김영호 서울시당